[청소년양육지원] 장애청소년 자립생활체험프로그램 “우리는 인생설계중”
<첫 만남>
개학을 하고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신나고, 행복했을, 3월 8일 금요일
중학생, 고등학생 친구들 5명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어색하지만 기분 좋은 설레임으로 가득했던
우리의 첫 만남
그 속에서 우리 친구들이 앞으로 프로그램 속에서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은 것들을 어머니와 함께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서로 알아가고,
궁금했던 점들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끝으로 부모님들의 걱정과 기대 속에 우리 친구들은
용문에 위치한 1박 2일 동안 머무를 장소로 출발!
<새로운 환경>
도착하자마자, 신발장에 신발 넣기, 가져온 짐 정리하기 등
모든 것을 친구들 스스로 차근차근히 해나갈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낯설기만 했던 시간들이 편안함으로 바뀌었던
첫 번째 밤이 지났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스스로 이불도 정리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분주한 이튿날 아침입니다.
내가 먹을 것은 직접! 내가 먹은 것도 직접!
점심을 어떤 것을 먹을지 자치회의를 통해 김치볶음밥으로 결정!
인근 마트를 방문하여, 재료를 직접 고르고 계산하였습니다.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요리까지! 스스로 척척 해내는 우리 친구들,
처음이라 서툴고 투박하지만 하나하나 직접 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갑니다.
김치볶음밥과 계란국 완성!
<우리는 이웃>
앞으로 우리가 같이 시간을 보낼 장소인 주간보호센터분소 주변 이웃들과 관계를 맺고자
직접 사탕을 소포장하여~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애견카페에 들러 친구들이 사장님께 직접 인사드리고
준비한 사탕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1박 2일의 짧지만 즐거웠던 시간들이 모두 끝났습니다.
앞으로 친구들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토요일 마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푸르게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더욱 푸르게 성장할 우리의 모습 기대해 주세요~
담당 : 서비스지원팀 홍용기 사회복지사(070-4459-5377)